(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능형 CCTV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시범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CCTV는 영상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CCTV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 침입·방화 등 이상 행위를 탐지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7억5천만원 규모로 사회·안전 분야 자유공모(1∼2개)와 도로 상황 모니터링 분야 지정공모(1개)로 나뉘어 추진된다.
KISA는 어린이집 관리,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 범죄 예방 및 자살방지 등 사회·안전 분야 수요처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이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관할 부처에 지능형 CCTV 설치와 운영을 연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는 3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시범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는 이달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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