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 영재 지원 스쿨인 '로엔 프렌즈 주니어' 2기를 모집한다.
로엔 측은 "2기 입학생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3월 10일 로엔 산하 레이블이 한데 모여 있는 서울 강남구 스타힐 빌딩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기 선발 오디션은 노래와 댄스, 연기, 모델 분야에서 특기를 가진 10세 이상 16세 이하(2003~2009년생)의 10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영재들은 로엔 프렌즈 주니어 스쿨에 입학해 6개월간 무료로 노래, 댄스, 연기, 어학 등의 맞춤형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로엔 관계자는 "과학, 수학, 체육 등 다른 분야에 비해 대중문화계의 영재 지원은 사실상 전무했다"며 "로엔 주니어 스쿨을 발판 삼아 영재들이 더욱 성장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수 학생에게는 로엔의 레이블이 제작하는 콘텐츠 출연은 물론, 전속 계약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영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디션 지원자들은 이달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로엔 홈페이지(loenfriends.iloen.com)에서 지원서를 받아 신청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와 페이스북 '로엔프렌즈오디션'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로엔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로엔 프렌즈 주니어 1기 교육을 진행해 파격적인 환경과 기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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