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드론은 '얼씬도 못해'…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대응훈련

입력 2018-02-20 17: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확인 드론은 '얼씬도 못해'…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대응훈련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0일 드론 침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했다.
확인되지 않은 드론이 진해 군항 상공을 비행 중인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었다.


미확인 드론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 잠수함·군수사령부 5분 전투대기분대가 즉각 출동했다.
군인들은 즉각 드론 위치를 확인하고 부대 근처에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을 시작했다.
수색에 나선 군인들은 곧바로 드론 조종사를 붙잡았다.
합동정보조사팀은 드론에 찍은 영상에 군사시설이 찍혔는지 확인했다.
손중락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작전참모(중령)는 "드론이 대중화하면서 부대 내 불법 비행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경계요원들이 드론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군항이 있는 진해권과 창원시 성산구, 김해시 일부 지역은 비행금지구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군부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