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대한농구협회는 내달 3∼4일 성남체육관에서 3대3 농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2018에 출전한다.
협회가 3대3 농구 아시안컵에 국가대표를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발전은 오픈부와 18세 이하(U18)로 나눠 열린다.
오픈부에는 1∼4차 코리아투어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들과 일반부 상위 6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U18부는 참가신청 접수를 통해 선착순 16팀을 모집해 선발한다.
아시아컵 2018 대회 본선에선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겨룬다.
10개국은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나머지 2팀은 FIBA 3대3 국가랭킹에 따라 한국 등 12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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