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막바지 일정이 한창인 21일 강원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끼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해안 지역) 4도, 대관령(산악 지역) -1도로, 전날보다 각각 5.6도, 3.8도 낮겠다.
이승훈(대한항공)-김민석(성남시청)-정재원(동북고)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에 나서는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기온은 0도(체감 -4도)를 보이겠다. 결승이 열리는 밤 10시께에도 같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경기가 펼쳐지는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기온 1도(체감 -2도), 여자 활강 금메달이 나올 오전 11시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기온 -3도(체감 -6도)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강원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전 권역에서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이라는 게 국립환경과학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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