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원·하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원청업체의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상황을 개선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됐다.
공단은 이달 중 지역별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어 안전보건 관리가 취약한 협력업체를 둔 원청업체의 프로그램 신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산재예방시설융자 지원 사업장 선정 시 가점 부여, 산재 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나 지사에 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990개 원청업체와 8천579개 협력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업과정에서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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