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21일 공모가를 넘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엔지켐생명과학은 시초가보다 2.30% 오른 8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공모가 5만6천원보다 55.4% 오른 9만3천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1999년 설립된 엔지켐생명과학은 2013년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시가총액 1위까지 차지한 벤처 업체로, 이번에 코스닥 시장으로 소속을 옮기는 것이다.
녹용에서 추출해 자체 합성한 유효성물질 'EC-18'을 통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에 21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6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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