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발하는 해외항공권이 가장 저렴"

입력 2018-02-21 11:07  

"3월 출발하는 해외항공권이 가장 저렴"
스카이스캐너,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분석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3월에 출국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2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구매한 이코노미석 해외항공권 내역을 분석한 결과 3월에 출발하는 해외항공권 가격이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3월에 떠나는 국제선 항공권 가격은 연평균보다 약 10% 낮았다.
이때 가장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도시는 ▲ 일본 오키나와(연평균 대비 24% 저렴) ▲ 미국 사이판(-21%) ▲ 미국 괌(-19%) ▲ 필리핀 칼리보(-18%) ▲ 프랑스 파리(-18%) ▲ 태국 방콕(-17%) ▲ 홍콩(-16%) 등이었다.
11월 출발 해외항공권은 연평균 대비 7% 저렴했고, 2월 출국 국제선 가격은 6% 쌌다.

전체적으로 상반기에 떠나는 해외항공권 가격이 하반기에 비해 평균 8%, 연평균보다 4% 각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성수기로 알려진 1월을 제외한 2∼6월 해외로 출국했을 때 항공권 가격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반기에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연평균보다 3.5%가량 항공권 비용을 더 지불해야 했다.
항공권 가격이 가장 비싼 시기는 여름휴가가 몰리는 8월 출국 일정이었다.
이때 출발할 경우 연평균보다 10%가량 높았다.
여름 성수기 7월(9%)과 추석 연휴가 있는 9월(8%)이 그 뒤를 따랐다.
동일한 조건의 국제선 항공권을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은 출국 21주 전으로 조사됐다. 이때 예약하면 연평균 가격보다 8%가량 비용을 절감했다.

[표] 월별 항공권 가격 절감률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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