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2-21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평창 외교전' 막후서 文대통령 북미 최고위급 대화 중재했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서울에 들른 북한과 미국 고위급 대표단 간 대화가 성사 직전에 막판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중재했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부터 북미 최고위 인사 간 대화를 성사시켜 북미대화의 시발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간접적으로 밝혀왔던 만큼 상당히 개연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보인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 "펜스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김 제1부부장 일행을 만나려고 했으나 북한 측이 이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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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글 GM사장, 백운규 산업장관 면담 요청

한국GM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을 신청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엥글 사장은 오는 22일 백 장관을 면담하고 싶다는 의사를 산업부에 전달했다. 산업부는 아직 면담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GM이 먼저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과 백 장관의 기존 일정 때문에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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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증가세 '빨간불'…1∼20일 수출, 연휴 영향에 3.9%↓

2월 수출이 설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6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했다. 수출이 줄어든 것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15.5일에서 13.0일로 2.5일이나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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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부장검사 '강제추행' 피해자 더 있다…조사단, 오늘 기소

검찰이 부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부장검사가 또 다른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확인하고 21일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한 조직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지난달 말 출범한 이후 처음 기소하는 사건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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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바로 세워…참사 원인 규명하고 미수습자 5명 찾는다

"세월호를 바로 세워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기관실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선체 조사와 수색이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전남 목포신항에 좌현을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을 주도하는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2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직립이 세월호 침몰 진상규명과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강조했다.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조사 구역은 객실, 조타실, 화물칸, 기관실 등 모두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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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개헌 동시투표는 국민과 약속…국회 속도 내달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국회가 동의하고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개헌안을 만들어 올해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 대선 기간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이었다"며 여야의 협조를 요청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국회에서 속도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의 발언은 국회 차원의 개헌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회에서 끝내 개헌 합의안이 도출되지 못할 경우 정부 발의 개헌안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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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北실험용경수로 가동 임박 분석에 "관련사항 주시"

통일부는 21일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 단지에 건설 중인 실험용 경수로의 가동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의 분석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련 사항을 주시해 보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38노스'의 분석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북한은 자체적인 경수로 건설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한의 핵 관련 정보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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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사관생도 이성교제 제한 개정

국방부는 21일 군 적폐청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육·해·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이성 교제 제한규정을 개정하고, 군인들의 외출·외박구역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군 적폐청산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군내에 관행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 중에서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폐지하거나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군인의 외출·외박구역 제한 제도와 초급 부사관의 영내대기 제도를 폐지하도록 했다"면서 "그간 국회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단체 등에서 지속해서 사생활침해 문제를 제기한 각 군 사관학교 생도간 이성 교제 제한과 관련해 생도간 이성 교제 보고의무를 원칙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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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아닌 격려" 조민기 해명에 졸업생들 '발끈'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 그에게 피해를 봤다는 졸업생들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청주대 홈페이지에는 '조민기 교수 성추행에 대한 피해 사실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연극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조민기 교수가 학생들 피해 사실이 수두룩 한데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것을 보니 어이가 없고 너무 화가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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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희단거리패 단원 폭로 "이윤택 성폭행 사실이었다"

이윤택 연출가가 성폭력 사실이 드러난 뒤 연희단거리패 내부 회의에서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사과 기자회견에 앞서 리허설까지 했다고 내부 단원이 폭로했다. 2008년부터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동식 배우는 21일 페이스북에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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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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