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동해본부 개청…해양시대 활짝

입력 2018-02-21 15:52   수정 2018-02-21 21:20

경북도 환동해본부 개청…해양시대 활짝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21일 포항에서 청사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임시청사인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직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2급 본부장이 책임자인 환동해본부에는 2국 7과 2사업소가 있다.
본부장 직속으로 종합행정지원과를, 동해안전략산업국에 동해안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원자력정책과를 뒀다.
해양수산국에는 해양수산과, 항만물류과, 독도정책과를 배치했다. 기존 수산자원연구 관련 2개 사업소도 본부에 포함했다.
환동해본부 근무 인원은 175명이다.
해양개발,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수산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유라시아 진출이나 북방경제 활성화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환동해본부는 2019년 말까지 250억원을 들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3만3천㎡ 땅에 새 청사를 짓는다.
도는 2016년 2월 대구에서 안동으로 도청을 이전함에 따라 동해안 주민 불편을 덜고 해양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달 8일 환동해지역본부 조직을 만들었다.
이원열 환동해지역본부장은 "100만 동남권 도민 행정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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