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양관광 육성…호미곶 해중 전망대 등 신규사업 발굴

입력 2018-02-21 16:06  

동해안 해양관광 육성…호미곶 해중 전망대 등 신규사업 발굴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동해안 해양관광 육성을 위해 호미곶 해중 전망대 건립 등 새 사업을 발굴해 국비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19년도 국비반영 주요 전략사업으로 포항 호미곶 해중 전망대 건립(440억원), 영덕 해양 교육센터 리노베이션(90억원), 울릉 해안누리길(스카이 힐링로드) 조성(280억원), 울릉 천부해중레저경관공원 조성(46억원), 상주 낙단보 주변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141억원)을 선정했다.
호미곶에는 해중 전망대와 길이 200m 인도교, 수중로봇 시연장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중 경관 시범지구 공모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울릉 도동항∼행남등대∼저동항 구간에는 바다 위를 걸으며 아름다운 기암절벽을 감상하도록 길이 550m 다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국회 상임위·예결위에서도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했다.
영덕 해양교육센터에는 스쿠버 교육시설, 다이빙 풀, 산책로 등 해양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한다.
계속사업으로는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건축비 5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치유센터, 병원, 휴양·체험시설, 워터파크 등을 갖춘 울진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용역비 4억원을 내년 국비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신규사업이 최대한 정부 예산안에 들어가도록 동해안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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