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묘안 어디에"…기재부, 전방위 현장 소통

입력 2018-02-21 16:22  

"청년 일자리 묘안 어디에"…기재부, 전방위 현장 소통
1차관, 청년단체들과 간담회…세제실장·재정관리관 등도 현장 나서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고위 공무원들이 청년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해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21일 청년단체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대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소사이어티, 전국청년상인연합회, 청년유니온 등 7개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년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위한 확실한 주거 지원, 산업단지 근무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장시간 노동, 수직적 조직 문화 등 직장 문화를 개선하는 일도 병행돼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규홍 재정관리관(차관보)은 취업성공패키지 민간 위탁기관인 인지어스를 방문해 취업 지원 제도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영록 세제실장도 신성장 서비스분야 창업기업 육성단지인 옴니텔 스마트벤처 캠퍼스를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안을 들었다.
윤태식 개발금융국장도 이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해외인턴 등을 경험한 청년들과 간담회를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실효성 높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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