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파이(π)의 날인 오는 3월 14일 수학문화관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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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화관은 창원시 중앙중학교에 3층 규모 별관으로 조성됐다.
도교육청은 기존 칠판 중심의 설명식·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수학 교육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학문화관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시민들이 체험·탐구 활동으로 수학을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수학문화관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측은 "수학 학습에 대한 동기 유발과 수학문화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학문화관은 시·도교육청으로는 경남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서울 노원구청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성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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