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일, 대관령 밤 최저 -4도…"개막때보다 덜 추워"

입력 2018-02-21 17:17   수정 2018-02-21 17:26

올림픽 폐막일, 대관령 밤 최저 -4도…"개막때보다 덜 추워"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오는 25일 현지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기상청 올림픽 스마트기상지원서비스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폐막식(오후 8시) 장소인 대관령 평창올림픽플라자의 25일 낮 최고기온은 4도, 밤 최저기온은 -4도로 예보됐다.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대관령의 최저기온 -10.4도, 최고기온 1.7도와 비교했을 때 기온이 다소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폐막식은 개막식 때보다는 춥지 않을 것"이라며 "기온과 바람도 개막식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폐막식 당일 밤 폐막식장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중기예보상 올림픽플라자는 당일 밤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보가 까다로운 상황인 만큼 현재도 계속해서 분석하고 있다"면서 "최종 날씨 예보는 폐막 이틀 전인 23일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막식에 앞서 25일 오후까지도 경기가 열린다.
봅슬레이 오픈 4인승 금메달이 결정될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25일 기온은 낮 최고 3도, 밤 최저 -3도로 예보됐다. 세계적인 관심거리인 남자 아이스하키 금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될 강릉 하키센터는 낮 최고 8도, 밤 최저 3도로 예보됐다.
s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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