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21일 유럽 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둔화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3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7,239.24를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21% 하락한 3,427.94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18분 0.43% 떨어진 12,434.03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46% 하락한 5,265.38을 나타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는 전월치(61.1)보다 떨어진 60.3으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2월 종합 PMI 예비치도 전달 59.6에 못 미치는 57.8을 기록했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며,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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