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22일 한국GM이 폐쇄 결정을 내린 GM 군산공장 현장에 직접 내려가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평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GM 군산공장에서 현장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노동조합 및 사측 관계자들도 면담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어 전북도의회로 자리를 옮겨 군산공장 폐쇄에 대한 당의 입장과 대책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은 앞서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정동영 의원)를 구성했으며, 특위 논의 내용 및 이날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현지 고용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에도 수용을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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