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에 권광석 우리PE 사장 내정

입력 2018-02-21 19:23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에 권광석 우리PE 사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자산 50조원을 굴리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에 권광석(55)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는 권 대표이사를 신용공제사업 대표 단독 후보로 의결했다. 대표 선임은 28일 총회에서 확정된다.
권 후보는 건국대를 졸업한 뒤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 경험을 쌓았다. 2015년에는 우리은행[000030] 대외협력단장, 2017년 IB그룹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우리PE 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비상근 명예직으로 전환되면서 신용공제사업 대표 권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 새마을금고법을 개정해 중앙회장 권한을 신용공제 대표와 지도감독이사, 전무이사 등에 분산토록 했다.
heev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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