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6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 마을공동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점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해결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문화,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사업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잠실3동 은퇴 시니어들의 잠실 관광특구 통역봉사단, 마천1동 재개발 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단 등 약 25개 단체가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개념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제안서 작성법과 보조금 관련 회계 방법을 알려주는 등 사업 제안 준비를 돕는 자리다.
송파구는 참여 단체에 150만∼400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일은 3월 5∼9일이다. 송파구청 자치행정과 방문하거나 이메일(dusal333@songpa.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제안자 참여심사와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첫째 주에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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