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넷플릭스를 통해 새 예능 프로그램 'YG전자'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YG전자'는 'YG전략자료본부'의 줄임말로, YG엔터테인먼트 내 가상의 본부를 배경으로 8개 에피소드를 담는다. YG는 "실제 캐릭터와 현실 속 사건 그리고 시트콤의 재미를 결합한 예능 버라이어티"라고 설명했다.
빅뱅의 승리가 YG의 1인자를 꿈꾸는 야망가로 활약하며 유병재와 젝스키스 이재진도 출연한다. 빅뱅 대성, 아이콘, 위너, 산다라박, 지누션, 블랙핑크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도 게스트로 나선다.
연출은 '음악의 신', 'UV신드롬' 등을 히트시켰던 박준수 PD가 맡았다. 그는 "'YG전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연내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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