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1BB0C7ABB00123BB4_P2.jpeg' id='PCM20180222000038887' title='백운규 장관과 신고리 3호기' caption='왼쪽은 [한국전력공사 제공],오른쪽은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22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참조 모델인 신고리 3호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는 오는 23~26일 UAE 출장을 앞두고 신형 원전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백 장관은 지난해 10월 말 건설을 재개한 신고리 5·6호기의 협력사, 지역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장관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된 만큼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계약·협력업체 보상과 지역 주민 대책 등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주민, 한수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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