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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 격려사…"혁신의 주체는 창업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기술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경기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추세 전환을 위해선 '상생을 통한 혁신'이 중요하고 혁신의 주체는 창업가를 포함한 민간"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며 "기업 수요에 따라 자금·기술개발·인력·수출 등에 대한 일관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창업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가 415명이 졸업했다.
졸업생 중 다이아몬드 절삭 공구 업체인 '디티에스' 송영철 대표와 이동식 공기청정기 업체인 '아크로솔루션' 변상환 대표 등 18명이 중기부 장관상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2011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1천515명이 졸업했다. 졸업생들이 창업한 기업은 총 매출 1조1천480억원, 고용 3천642명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예비창업자와 4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4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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