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산하 위원회를 확대하고, 전자응용기술사를 회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조직을 구성했다. 기술평가위원회·공공사업위원회 등을 신설해 위원회를 기존 12개에서 17개로 늘렸고, 회원 자격 요건에 전자응용기술사를 추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형충 제12대 협회장이 정식으로 취임했다. 안경환 기술사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백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도 협회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기술사 등 1천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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