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위원장, 노동현장 방문 나서…"현장 목소리 경청"

입력 2018-02-22 14:53   수정 2018-02-22 17:58

김주영 위원장, 노동현장 방문 나서…"현장 목소리 경청"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동현장 방문에 나섰다.
22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를 방문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출퇴근 산재 사업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업무량이 크게 늘었지만, 충분한 인력과 사무공간을 확보하지 않아 근로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근로자들로부터 전해 들은 인력·공간 부족 등 고충 사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23일 오전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문제점과 최저임금 인상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 사례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철도산업노조 산하 시흥철도사업소를 방문한다.
김 위원장은 28일 열리는 정기 대의원대회 이후에도 현장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근로시간 특례업종에 속한 장시간 사업장을 두루 방문하고, 원·하청 불공정거래·위험의 외주화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할 계획이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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