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영남권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확대

입력 2018-02-23 09:10   수정 2018-02-23 16:34

기술보증기금 영남권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확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영남지역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기보는 23일 부산 영상산업센터에 '부산문화콘텐츠센터'를 마련하고 개점식을 했다.
이 센터는 부산을 포함해 영남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컨설팅 등 서비스를 통해 관련 분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지역 특화산업인 영화, 영상,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기술평가 업무도 이곳에서 진행한다.
문화콘텐츠산업은 제조업과 비교해 산업 규모는 작지만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산업이다.
기보는 게임과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문화콘텐츠금융센터로 집중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서울센터를 처음으로 마련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센터를 신설했다.
부산센터 마련은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를 부산과 영남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영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천800억 원 규모의 보증사업을 벌인다. 2021년까지 보증금액을 5천억 원까지 늘린다는 게 기보의 계획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부산은 영화, 영상산업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기술력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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