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캐나다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크로스에서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캐나다의 켈시 세라는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스키 크로스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키 크로스는 스키를 타고 점프, 둔덕, 급경사 등 다양한 지형지물을 거쳐 가장 먼저 골인 지점에 도달하는 경기다.
4명이 뛴 이날 결승에서는 세라에 이어 역시 캐나다의 브리트니 펠란이 2위로 들어왔고 3위는 스위스의 패니 스미스에게 돌아갔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세라는 이번 대회 금메달로 4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캐나다는 2010년 밴쿠버 대회부터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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