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물 의심 소포 배달예정"…제주 경찰·소방 비상대기

입력 2018-02-23 13:09   수정 2018-02-23 13:33

"핵폐기물 의심 소포 배달예정"…제주 경찰·소방 비상대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3일 낮 12시 33분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에서 핵폐기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시·도지사 수신으로 전국에 배달될 예정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테러 대응팀과 119 소방당국 생화학 대응팀이 현재 출동, 비상대기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 40분께 해당 소포가 제주항으로 들어와 오후 3시께 우편집중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다른 지역 중에는 해당 의심 소포가 도착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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