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3일 낮 12시 33분께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에서 핵폐기물로 의심되는 소포가 시·도지사 수신으로 전국에 배달될 예정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테러 대응팀과 119 소방당국 생화학 대응팀이 현재 출동, 비상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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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 40분께 해당 소포가 제주항으로 들어와 오후 3시께 우편집중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다른 지역 중에는 해당 의심 소포가 도착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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