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는 다원예술 전시공간인 유중팩토리 개관을 기념해 이혁상·정재훈 2인전을 연다.
이혁상은 국내뿐 아니라 호주, 유럽, 쿠바 등 여러 장소를 돌며 다양한 색을 입은 도시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냈다.
후니훈이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활동한 정재훈은 굵은 테두리의 선으로 인간과 동물, 자연 등 다양한 관계를 표현한다.
유중아트센터 지하 1층의 유중팩토리는 화장품 검품·출하장으로 쓰이다 10여 년간 버려진 상태로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시는 3월 7일까지. 문의 ☎ 02-3477-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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