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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제99주년 3·1절인 다음 달 1일 독립기념관에서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세로토닌문화원의 '드럼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천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와 관람객이 함께 하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이 이어진다.
만세 행진은 정오부터 40분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경찰 의장대의 의장시범과 난장 앤 판의 풍물놀이 및 줄타기, 태극기 퍼포먼스 등 공연도 펼쳐진다.
국가상징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 체험, 무궁화 볼펜·머리띠 만들기와 룰렛으로 알아보는 역사 이야기, 역사인물 배지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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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소중함을 마음에 되새기기자는 취지로 겨레의 큰 마당에 길이 110m에 900여기의 태극기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도 조성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3·1절에 독립기념관을 찾아 99년 전 선조들의 조국 독립 의지와 열망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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