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2-23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이방카 "우리의 강력하고 지속적 공약 한국 국민과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23일 방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인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이욱헌 외교부 의전장 등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3박4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입국 직후 기자들 앞에서 "미국 대표단과 함께 한국에 오게 돼 큰 영광"이라며 "미국팀을 응원하고 한국 국민과 함께 우리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공약(commitment)을 재확인하기 위해 2018년 동계올림픽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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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김영철 방남 충돌…민주 "내로남불" vs 한국 "점입가경"

여야는 23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남을 놓고 거칠게 충돌했다. 여야가 2010년 천안함 폭침 배후로 지목된 김 부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 단장에 지명된 것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으며 정국 긴장은 한층 고조됐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이날 청와대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안보 관련 국회 상임위의 긴급 소집을 요구하면서 대부분 상임위가 파행으로 치달으며, 간신히 정상화된 2월 임시국회에 또 다시 빨간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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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27일 판문점서 '北 평창패럴림픽 참가' 실무회담 개최

남북은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측의 평창동계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고 통일부가 23일 밝혔다. 통일부는 우리측이 지난 20일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으며 북측이 이날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우리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다. 북측은 단장을 비롯한 대표단 명단을 아직 알려오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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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실사기간 채권 회수 보류…"시간은 벌었다"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에 빌려준 7천억원의 채권 회수를 보류하고, 부평 공장 담보 요구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수 보류 시한을 '실사기간까지'로 한정해 GM이 한꺼번에 돈을 찾아갈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단 적어도 GM과의 협상 과정에서 한 달 이상의 시간을 벌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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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 블랙리스트' 핵심물증 개봉한다…"동의 얻어 비번확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규명할 핵심 물증으로 여겨지는 법원행정처 컴퓨터 4대 모두를 법원이 당사자 동의를 얻어 검증하기로 하면서 법원의 의혹 규명 작업이 새 국면을 맞았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23일 1차 회의를 열고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이 사용한 법원행정처 컴퓨터 4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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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미투 폭로에 연예계 비상…"다음은 누구?"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문화계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예술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상습적, 악질적으로 성폭력을 자행해온 가해자들의 민낯이 공개돼 충격을 주는 동시에, 여기저기서 폭로가 나오면서 "안전지대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의 이름이 터져나올지 모른다는 것이다. 많은 기획사가 공식적으로는 "우리 소속 연예인들은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미 누구나 아는 유명 배우들의 이름이 하나둘씩 거론되기 시작했고, 개그계의 고질적인 성추행을 고발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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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성범죄대책위, 진상조사 로드맵 완성…검찰도 대상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를 계기로 법무부에 꾸려진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위원장 권인숙)가 검찰을 포함한 법무부 조직 전체를 상대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대책위는 22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향후 운영계획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법무부와 검찰을 포함한 산하기관의 모든 여성 직원을 상태로 성희롱·성범죄 및 조직문화 실태에 관한 전수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법무·검찰 내 직급별, 직렬별 여성 직원들을 찾아가 간담회와 심층면담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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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평창올림픽으로 1분기 GDP 0.2%p 증가 추정"

폐회를 이틀 남겨둔 평창 동계올림픽은 1조 4천억원의 소비 지출 증가를 유발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 포인트가량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청와대가 이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이번 올림픽 기간 경기장 방문·관광 소비에 5천억원, 대회경비 9천억원 등 1조 4천억원의 소비증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내국인·외국인 소비가 각각 3천억원·2천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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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정부 대변인 관방장관, 이틀 연속 "독도는 일본땅" 도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23일에도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도발 발언을 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전날 자칭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이라는 행사를 13년 연속 개최한 것과 관련해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다. 스가 장관은 정부가 전날 차관급인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내각부 정무관을 시마네현 행사장에 파견한데 대해 한국 정부가 항의한데 대한 입장을 요구받자"한국측의 항의는 일절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반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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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구청 돈 횡령·취업청탁' 신연희 구청장 구속영장 청구

구청 돈을 빼돌리는 등의 혐의를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3일 경찰의 신청에 따라 신 구청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한 뒤 비서실장으로부터 전달받아 총 9천3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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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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