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2-2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한국 온 美백악관 대변인 "폐회식서 北 접촉 계획 없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인사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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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이방카 '북핵해법' 다른 방점…'대화'와 '압박'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의 23일 청와대 회동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도 대북 공조의 '방향'을 놓고는 한미 양국이 무게 중심을 달리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바라보면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는 청와대와 현재로서는 최대한의 '압박'에 무게를 싣고 있는 백악관의 입장이 온도차를 보인 것이다. 이는 개막식을 앞둔 8일 저녁 청와대에서 있었던 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만찬회동과도 궤를 같이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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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북제재 효과 없으면 제2단계로 가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재시간) 해상 차단에 초점을 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단독 제재와 관련해 "그 제재가 효과가 없으면 우리는 제2단계(Phase Two)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내가 그 카드를 꼭 쓰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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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허리 '흔들'…40대 가구 근로소득 최대 감소

지난해 4분기 40대 가구의 근로소득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서민 업종인 음식·숙박업 침체, 청년 실업에 따른 미혼 가구원의 소득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주 연령이 40대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340만8천 원으로 1년 전(351만8천 원)보다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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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동맹의 경제적 주춧돌…폐기 상상할 수 없어"

장호현 주미대사관 경제공사는 23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양국 간 외교·안보 동맹에 더한 경제동맹, 경제적 주춧돌"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폐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공사는 이날 주미 한국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미 뉴저지 주 티넥의 한 호텔에서 '한미 간 무역·경제 및 FTA 재협상'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한미FTA가 폐기되면 관세가 예전(FTA 체결 이전)으로 되돌아가 두 나라가 망하는(큰 타격을 입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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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상승 훈풍' 제1금융권 은행 속속 연 3%대 적금 출시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3%대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들 상품은 수년째 이어진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찾던 고객들의 환영을 받으며 단시간에 높은 판매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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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정보 유출' 현직 검사 2명 영장 기각…윗선수사 차질 예상

고소인과 수사 대상자 등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에게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검사 2명이 구속 위기를 피해갔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검찰 고위 간부 등의 사건 연루 의혹을 규명하려는 검찰의 수사계획은 일정 부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24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부산지검 서부지청 추모(36) 검사에게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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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터리' 건강기능식품에 과징금 높인다…최고 2억→10억

앞으로 인체에 부작용을 야기하는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팔다가 걸리면 지금보다 훨씬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건강기능식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28일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치면 공포후 6개월이 지난 때부터 시행된다. 식약처는 9월께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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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 7개월만에 소폭 하락…"보합세 유지 전망"

최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7개월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휘발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2원 내린 리터(ℓ)당 1천565.4원을 기록, 30주 만에 하락했다. 3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유 가격은 전주와 같은 1천361.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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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아사히 "위안부 강제연행 문제삼은 소송서 승소 확정"

해외 거주 일본인 등이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강제연행 보도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사과광고 게재 등을 청구한 소송에서 아사히신문의 승소가 확정됐다. 24일 이 신문에 따르면 원고 측은 상고 기한이었던 이달 22일까지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도쿄고등법원에서의 2심 승소 판결이 확정됐다. 아사히는 "전쟁 중 위안부로 삼기 위해 제주도에서 많은 여성을 무리하게 연행했다"고 증언한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2000년 사망) 씨의 발언 등을 1980∼1990년대에 보도했지만 2014년 8월 그의 증언이 허위라고 판단된다며 관련 기사를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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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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