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 통합복지서비스를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인 사단법인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센터장)에 김갑주 전 광주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센터 임시이사회는 응모한 4명 중 서류,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씨를 선임했다.
김씨는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광주 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국 장애경제인협회 이사, 광주보건대 겸임교수, 대한안마사 협회 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전남 여성장애인연대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광주YMCA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광주복지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센터가 열린 행정을 상징하는 기관이자 공동체 가치를 기반으로 장애인 한 사람도 소외가 없는 복지공동체 실현과 대한민국 최고의 장애인복지 허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센터는 법인설립 등기, 센터 인력채용 등을 거쳐 4월 초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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