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원 인 어 밀리언' 구호처럼 특별한 존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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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8개월 만에 현지 앨범 합산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이달 발표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은 40만2천319장,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트와이스'는 32만6천400여장, 지난해 10월 낸 첫 번째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32만9천400여장 출고됐다. 모두 이달 23일 기준 기록이다.
'3연속 플래티넘 인증'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을 '플래티넘'으로 인증하는데, 트와이스는 앞서 '#트와이스'와 '원 모어 타임'으로 이 인증을 받았다.
빌보드 재팬은 최근 '트와이스, 연말연시 활약이 세일즈에도 영향? 전작과 비교해보는 '캔디팝'의 동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의 선전을 자세히 보도하기도 했다.
JYP는 "트와이스가 팬들에게 외치는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ion)이라는 구호처럼 일본에서 스스로 '아주 특별한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연다.
5월 26∼27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6월 2∼3일에는 오사카 성 홀에서 네 차례 공연한다. 특히 이번 일본 공연은 연초 소규모 쇼케이스 때와 달리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아레나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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