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오는 2020년까지 수탁고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6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해외 시장과 로보어드바이저, 대체투자 등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수탁고를 올해 6조2천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대체투자본부를 발족해 다음 달 중순 대체투자 전문인력 3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단기금융형과 채권형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주식형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헤지펀드인 'Go전문사모펀드'와 스타일펀드인 '이기는펀드'를 출시하고 다음 달 말 코스닥벤처펀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월에는 자동분할매수펀드와 P2P대체투자펀드를, 5월 로보어드바이저퍼드, 6월 해외채권형펀드 등 5개 이상의 공·사모 펀드를 잇달아 출시한다.
이 대표는 "증시는 올해도 강세장을 지속할 것이며 정부의 코스닥 기업 육성 의지가 명확한 만큼 중소형주 시장 전망도 밝다"며 "코스닥과 벤처 시장에 투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리서치센터 연구원(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 등을 거쳐 작년 11월 BNK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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