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이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27일부터 2박 3일간 독도까지 항해하는 해양영토 순례를 펼친다.
27일 여수에서 훈련함(3011함)을 타고 출발하는 이번 해양영토 순례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경찰관 가족, 해군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항해 중에는 윤성현 교육원장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대비'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소화·방수훈련, 퇴선훈련도 한다.
독도 앞 해상에서 해돋이 감상에 이어 삼일절 기념 함상 행사를 연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