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60C04C7BE00001F5F_P2.jpg' id='PCM20171130000186055' title=' ' caption='사진은 전주 혁신도시 [전주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추진단은 기존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의 이름이 바뀌는 것이다.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하 조직도 개편된다.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가 생기고 지원국장 아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가 만들어지는 등 총 6개 과로 구성된다.
직원 정원은 34명이다.
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총괄하고 혁신도시 정주 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한다.
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주요 신규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직 재정비에 이어 올해 6월까지는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10월까지는 혁신도시별 발전 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개편된 조직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를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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