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2/26/AKR20180226166600005_01_i.jpg)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 등을 작곡한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70)를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가 5월 2일과 4~6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는 1998년 웨버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개최된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콘서트 이후 10년마다 한 번씩 공연되고 있는 갈라 콘서트다. 세종문화회관의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올려진다.
5월 2일은 웨버의 뮤지컬 총 14편의 대표적 명곡을 한 자리에서 들려주는 '뮤직 오브 앤드루 로이드 웨버 콘서트'로 꾸며진다.
5월 4~6일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전곡으로 구성된 '오페라의 유령 콘서트'가 선보여진다. '오페라의 유령' 전곡 갈라 콘서트 개최는 초연 도시인 런던을 제외하고는 서울이 세계 최초다.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 애나 오번을 비롯해 브래드 리틀(Brad Little), 마이클 리, 김소현, 정선아가 출연한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