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봉길)는 27일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8년 육성 축제에도 선정돼 명실공히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장수 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등 레드컬러(Red Color) 농·특산물을 테마로 활용한 체험형 축제인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난해 30여만 명이 다녀갔으며 31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렸다.
홍봉길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도 처음 준비 단계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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