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구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 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결과 서울 시내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이뤄진 고충 민원 처리 사업에 대해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벌였다.
구는 고충 민원 처리 기간, 고충 민원 해결률, 권익위 시정권고·의견 표명률, 고충 민원 처리 확인점검 등에서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구로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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