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3월 경기 좋을 것"…인건비 상승 큰 애로

입력 2018-02-27 14:49  

대구경북 중소기업 "3월 경기 좋을 것"…인건비 상승 큰 애로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는 중소기업 370곳을 상대로 2018년 3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중소기업 3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3.6으로 지난 2월과 75.6과 비교하면 8.0p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4.7로 전월 74.3보다 10.4p, 경북은 81.9로 전월 77.6 대비 4.3p 상승했다.
또 생산, 수출과 경상이익, 내수판매, 자금 조달사정, 원자재 조달사정 등 항목별 경기전망 수치도 전달보다 올랐다.
이밖에 생산설비(105.9)와 제품재고(110.6) 수준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이고 고용수준은 97.6으로 인력 부족을 나타냈다.
올해 2월 중 기업 경영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인건비 상승(6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내수부진(55.6%), 업체 사이 과당경쟁(33.9%), 원자재가격 상승(27.6%), 판매대금 회수지연(23.6%)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측은 "3월 신학기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들어 경기전망 지수가 오른 것 같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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