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장협, 4·3특별법 개정·지방공휴일 지정 촉구

입력 2018-02-27 15:20  

시도의장협, 4·3특별법 개정·지방공휴일 지정 촉구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주4·3특별법의 조속한 개정과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안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서면회의로 진행된 시도의장협의회 2018년 제1차 임시회에서 고충홍 의장이 제출한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수용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조속 개정 촉구 건의의 건'이 처리됐다.
고 의장은 70주년을 맞은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4·3 해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도의장협의회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요청하고, 정부와 국회에 관련 안건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밖에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의 건, 정책보좌관 도입 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의 건 등 안건 총 12건이 제출돼 처리됐다.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시도의장협의회 명의로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되며, 중앙부처는 2개월 이내에 타당성 등을 검토해 처리 결과를 회신한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