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남미 아르헨티나·칠레에 지부 개소

입력 2018-02-27 15:26  

종이문화재단, 남미 아르헨티나·칠레에 지부 개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칠레 산티아고에 지부를 개설했다. 이로써 재단 지부는 전 세계 48곳으로 늘었다.
재단은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본부에서 최영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지부장과 유 미 산티아고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개소식을 열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들 지부장에게 설립인증서와 지부 현판, 명함, 지부운영 규정집을 전달했다.
최 지부장은 1984년 현지에 이민한 후 아르헨티나 한글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후세 교육에 앞장섰고, 지금은 교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유 지부장은 칠레 한국한글학교 교장이다.
이들은 "자라나는 동포 자녀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심기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종이접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K-종이접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노 이사장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작된 종이접기 역사가 우리 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정체성이란 믿음으로 K-종이접기의 세계화에 나설 두 분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과 김명옥 부이사장, 김봉섭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장, 월명 스님,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1호인 김영순 재단 이사, 김경호 이미지메이킹센터 대표, 박경자 한국종이장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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