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들, 10년째 울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입력 2018-02-27 15:42  

현대차 직원들, 10년째 울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잇따라 장학금을 내놨다.
현대차 도움터장학회가 23일 중고생 12명에게 2천8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27일에는 보금자리장학회가 초중고 모범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총 2천540만원을 전달했다.
도움터장학회와 보금자리장학회가 지금까지 지원한 장학금은 총 4억8천여만원에 이른다. 지난 10년간 수혜 학생은 337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보금자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초등 6명, 중학생 3명, 고교생 6명)은 한 해 1인당 120만∼160만원씩 지원받는다.
보금자리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매년 지역의 아동을 위해 눈썰매타기, 공연관람, 청도 철가방극장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보금자리장학회 조종득 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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