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공원 안에 들어설 성남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0월 완공된다.
성남시는 27일 수내동 건립 예정지에서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했다.
공사는 3월 2일 시작한다.
국비 27억원을 포함해 모두 247억원이 투입돼 6천723㎡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천119㎡ 규모로 건립된다.
7레인의 수영장(25m), 실내게이트볼장 2면,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장, 에어로빅장 등의 체육시설과 주차장(95면), 휴게음식점, 강사실,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체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이재명 시장, 김유석 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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