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3월 2일 오전 1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플러스와 함께 청년창업·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행정적으로 창업 유관기관 협력을 지원하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기업 발굴, 사업 총괄 수행을 담당한다.
홈플러스는 부산·울산·경남지역 27개 매장에 청년창업기업 등을 위한 판매공간을 지원하고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상품성 개선 노하우와 홈플러스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전담기업인 롯데그룹의 유통채널을 활용해 모두 193개사의 지역 기업이 670억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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