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E852933900018B28_P2.jpg' id='PCM20170822002022003' title=' ' caption='[오텍그룹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오텍(회장 강성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치인 354억원(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16% 증가한 8천241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78% 늘어난 255억원이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역시 사상 최대치다.
㈜오텍은 꾸준한 R&D(연구개발) 투자와 그룹 통합 전략을 통한 수익구조 다각화가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R&D와 계열사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에어로 18단 에어컨, 음압 앰뷸런스, 차량용 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수익구조를 다각화했다는 것이다.
강성희 회장은 "지난해 각 계열사의 1등 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기술 개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텍은 오텍그룹의 지주회사로 구급차와 검진차, 캠핑밴, 냉동·냉장탑차 등 특장차를 생산하며, 계열사로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이 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