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예산 3억7천여만 원을 확보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참여 문화시설을 지난해보다 20여 곳을 늘려 220여 곳으로 확대한다.
공공문화시설의 경우 문예회관 15곳에서는 무료나 할인 가격으로 도민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시행한다.
박물관·미술관 25곳에서는 관람료 할인·무료·체험행사를 제공하고 도서관 37곳은 대출 확대 행사, 강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전북도 주관 행사도 지속해서 열린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청년 문화가 있는 날' 등 세대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매월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 방문기관과 지역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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