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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오는 3월 5일 개막하는 중국의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조선족 대표 12명이 참가한다고 28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제13기 전인대 대표는 모두 2천980명이고, 조선족을 포함한 소수민족 대표는 438명이다.
조선족 대표는 지린(吉林) 성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다. 옌볜조선족자치주 김수호 주장을 비롯해 김진길 지린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조룡호 옌볜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김웅 연변대 총장, 함순녀(여) 연변가무단 부단장, 박송렬 지린성 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성범 창바이(長白) 조선족자치현 인민정부 현장, 김홍광 중국과학원 원사 등이다.
랴오닝(遼寧) 성에서는 손원화(여) 다롄중공코크스로기계설계원 부원장과 김경철 단둥시 제1병원 부원장이 뽑혔다.
헤이룽장(黑龍江) 성에서는 김동호 상즈(常志)시 위츠(魚池)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 서기, 서현숙(여) 쑤이화(?化)시 직업기술교육중심학교 교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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