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48E1BB5FC0001CFBD_P2.jpeg' id='PCM20160508000400039' title='네이버 CI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한국외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스웨덴어, 스와힐리어, 힌디어 등 11개 언어의 온라인 사전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와 한국외대 연구진은 앞으로 4년 동안 낡은 11개 어학 사전의 뜻풀이를 보강하고 오류를 수정하고 예문·신조어를 추가한다.
스와힐리어와 힌디어 사전은 개정 작업과 함께 1만여개 표제어를 새로 만들고, 종전에 없었던 포르투갈-한국어 사전은 신규 제작한다.
<YNAPHOTO path='C0A8CA3D0000014BBFF6D1B00000C1A6_P2.jpeg' id='PCM20150225041300004' title='[한국외대 본관=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이들 사전은 비용 등 문제로 길게는 30년 이상 개정이 지연되다 이번 협업에 따라 콘텐츠 보완이 성사됐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조처는 어학사전 개정 및 신규 사전 제작에 5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2016년 발표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한국외대와 계속 협력해 개정 사전의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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