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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찰개혁 과정을 자문할 '개혁자문위원회'를 28일 발족했다.
위원은 총 12명이다. 손동권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명숙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 이종수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정 완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학계에서 참가한다.
김현성 서울변호사협회 총무이사, 마석우 법무법인 태영 변호사, 이승현 서울변호사협회 이사 등 법조계와 김아현 인권연대 연구원, 박경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 운영원장, 정미례 한국여성단체연합 인권위원, 정병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 최종연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등 시민사회계 인사들도 있다.
위원들은 인권 경찰 확립, 자치경찰제 도입, 수사구조 개혁 등 사안에 대해 시민 관점에서 바람직한 개혁 방향을 제언하는 역할을 주문받았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경찰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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