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개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에서 각각 예상 적설량이 1∼5㎝, 예상 강수량이 5㎜ 미만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북부내륙과 함경도, 평안남도와 강원도의 일부 내륙 지역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으며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개겠다고 보도했다.
다만, 북부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와 밤에도 한때 약간의 눈이 내리겠고, 전국 여러 지역에서 한때 센바람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6∼10도 낮아지겠다고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도로 예상된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2, 0
▲중강 : 구름조금, -4, 10
▲해주 : 맑음, -1, 0
▲개성 : 맑음, 2, 0
▲함흥 : 맑음, 4, 0
▲청진 : 맑음,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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